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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약속시간

후기작성: 김민수 [ 대전 유성구 ]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약속시간대로 7:30에 도착해서 일사천리로 짐을 싸시더군요.
신혼살림이라 가전제품이나 가구들이 좀 큰 편이고 새 것들이라 걱정했는데 신속 깔끔하게 싸시더군요.
작업자 분들의 손발이 척척 맞았습니다.
10:00에 짐싸기는 끝났는데 빗자루로 간단한 청소까지 해 주시고 물먹는 하마 같은 것도 다 버려 주셔서 이사들어올 분에게 어깨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10:15에 출발해서 이사 들어갈 곳에 10:30에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쌀 때 너무 빨리 싸시는 것 같아서 제대로 분류를 하면서 싸는 것인지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분류하고 기억해 놓으셨더군요.
집구조가 바뀌어서 어쩔 수 없는 것은 저나 아내에게 물어보고 작업을 해 주시고 나머지는 기가막히게 제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를 들어 책상같은 경우 책과 잡다한 것들이 아주 많잖아요.
정말 거의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신기합니다.
저희 집의 경우 침대 매트리스위에 의료기를 올려놓았는데 그 사이에
어떤 이불이 있었는지도 다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꼼꼼한 사장님... ^^
사장님은 물론 친절하고 끝까지 문제가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려 하셔서 좋았고,
아주머니 두 분도 꼼꼼하시더군요. 냉장고 내부 선반 모두 꺼집어 내서 씻고 음식물 정리 잘 해서 그대로 옮겨주시고.. 씽크대도 다 청소해 주시고..
적절히 남는 시간에 짐 싸고 푸는 것 돕고 계속 배출되는 쓰레기들 처리하시고..
나머지 남자분 세 분도 정말 전문가 답게 잘 하셨습니다.
위치변경을 요청하면 군소리 전혀 없이 "예"하고 작업해 주시고 위치를 결정못하고 헤매고 있어도 짜증 전혀내지 않고 기다려 주시고...
무엇보다 짐을 싸고 푸는 솜씨가 정말 프로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팀청소기로 마무리 청소까지 하고나니 오후 3시가 되더군요.
생각보다 이사가 빨리 끝나서 저녁에는 새집입주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6분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끝까지 친절하고 꼼꼼하게 작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