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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지난 29일, 이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짐
후기작성: 문병선 [ 서울 관악구 ]
지난 29일, 이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짐 싣고, 올릴 때에는 비가 잠잠해져서 한 숨 돌렸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척척이었고요.. 이사 다음날부터 휴가를 내고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리하면서 봤더니 헬스사이클과 에어컨 실내기가 특히 물을 많이 먹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집사람 말이 다른 짐들은 비닐 같은 것으로 비에 대한 커버를 하려고 한 것 같은데, 왠일인지 이 두가지 것에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헬스사이클은 a/s기간중이어서, 처리가 되었고, 에어컨은 충분히 말릴만한 시간 여유를 갖고 설치가 되어서인지 아직까진 별 문제가 없네요..

그리고, 가구가 상하고(뒤쪽은 벌어지고, 앞쪽은 벗겨짐..), 책 젖은 것(버려야 할 책들도 있습니다..)은 고생하신 분들 생각해서 감수를 하려 했지만, 장농의 서랍이 닫히질 않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힘으로 닫아 놓고 가신 모양입니다.. 문제가 생겼다고 말씀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이거, '눈가리고 아웅'아닙니까??

그래서, 말이 난 김에 몇 자 더 적습니다..

자동견적상으로는 분명 5톤 탑차에 다 실릴 짐으로 나왔었는데(다른 업체도 마찬가지..) 오히려 제쪽에서 요청했던 방문견적을 업체의 스케줄로 인해 받지 못하고, 그냥 제가 수기 계약서를 요청해서 팩스로 받고 말았는데, 결국 당일에 1톤 화물 트럭이 추가되어 "워낙 싸게 내드린 단가이니까 이쪽에서 부담하라"는 말에 3만원을 추가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어머님께서 일하는 사람들 식사 정도는 챙겨줘야 일이 빨리 끝난다고 하시고, 일하시는 아주머니도 계속해서 같은 말씀을 하셔서, 점심은 사드리고 저녁땐 사 드시라고 잔금에 더해서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녁때 정산을 해보니까 음료수, 담배 등등까지 따져 보니까 그 비용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5만원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일 잘 해 주십사 하는 마음과 고생하셨다는 마음으로 해 드렸는데, 서비스는 제대로 받질 못했습니다.. 물론 살던 사람쪽에서 늦어진 탓이긴 하지만, 저녁 8시까지, 청소는 커녕 정리도 다 못한 상황에서, 일 하시는 분들을 보냈고, 부착물들은 고스란히 제 몫으로 처리했습니다..

결국 추가 비용은 약 8만원 정도가 발생하였으나, 결과는 몇개의 고장난 물건과 아울러 기대에 못미친 서비스인 것 같아, 악천후속에서 고생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는 별개로 속상합니다..

그리고, 역시 당일에는 확인이 안되는 몇가지 사소한 물품들(냉장고 안의 계란 정리판과 욕실용 대야등등)이 없어졌네요..

마무리가 깔끔한 서비스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발생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