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약속시간 잘 지켜 오셨어요. 짐이 많아 5톤 차량에 싣지 못할 뻔했는데 차곡차곡 넣으셔서 추가비용 들이지 않고 끝낼 수 있었지요. 이사 간 집에서도 짐을 옯기기 마땅치 않아 뒤쪽에 나 있는 골목으로 해서 창문으로 옮기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집안 청소를 한 뒤 이삿짐을 세팅하고 세팅 끝난 뒤 마무리 청소를 또 해주셔서 아이 둘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가 쉬었답니다. 이웃집은 우리보다 싼 가격으로 계약했다는데 막상 이사하는 날 언짢은 일이 발생했더군요. 차 안에 공간이 많은데도 짐을 대충 들여놓아 차 한 대를 또 불러야 하느니 마느니... 개운치 않게 이사한 모양이에요. 모든 게 다 그 값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