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30분 정도에 오시겠지 했는데.. 8시 약간 넘어서 전화가 오더군요. 일찍 도착했는데 올라가도 괜찮겠냐는 팀장님의 전화.. 그리고 직원분들이 오셨는데 꼼꼼하고 친절하게 작업을 시작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이 책 짐이 워낙 많아서 항상 걱정이었는데..책 상자만 70상자가 넘는다고 하시더라구요. 11시에 짐 다싸서 출발하고 이사할 곳인 덕소에 도착..식사하시고 1시부터 작업하시는데.. 우와.. 정말 진가를 발휘하시더이다. ^^ 우선 책꽂이 책을 있던 자리에 그대로 꼽아주시고, 여러명이 바쁘게 왔다갔다 하시는데.. 자세히 보니 일을 분담해서 정말 빠르게 잘해주셨습니다. 집에 아기가 있어서 이사를 빨리 마쳤으면 했는데 정확히 오후 4시50분에 모든 짐정리에, 그림 다 달고, 청소 완료하시고, 끝났답니다.
얼마전에 다른 업체에서 이사했던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놀라더군요. ○○○○○.. 주변에 적극 추천해야겠습니다.
그날 오셔서 모든 가구 다 닦아가며 책정리해주신 팀장님..그리고 꼼꼼하게 옷정리 해주신 직원분, 블라인드 달아주시고, 청소해주신 직원분.. 남편 서재 많은 책 정리해주신 젊은 직원분, 주방 정리해주신 직원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꼭 아는 친척분들이 오셔서.. 내 동생, 누나네 집 이사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음.. 기분 좋습니다. ○○○○○ 강추!! (인터넷에 이런 후기 쓰는 사람들 누구일까 했는데..저도 제가 이런 후기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