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하는 이사라 힘이 들까봐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직원분들이 알아서 다 해주셔서 이사가 너무 빨리 끝났습니다. 게다가 전날까지 계속 비가 와서 알아서 일찍 와주시고 짐은 두시간만에 뚝딱 싸시고~ 짐을 뺄때 사다리 차를 못써서 장농이랑 냉장고 옮기는게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가구에 흠집 하나 안가게 계단으로 하나하나 내리시는걸 보니 제가 다 미안스러웠답니다. 특히 제가 몸이 힘들어 주방정리나 옷장 정리 많이 걱정됐는데 아주머니께서 저 몸 힘든거 아시고 싱크대며 냉장고 어찌나 깨끗이 정리해 주시는지 다들 가시고 나서 다시 들러봐도 대만족 였답니다. 암튼 임신 8개월째라 이사가 많이 걱정됐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