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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인터넷을 통해 계약을 해서 미심적은 점이 있

후기작성: 구광모 [ 서울 강서구 ]

인터넷을 통해 계약을 해서 미심적은 점이 있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이사를 하게 되어서 전반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점을 들자면 8시쯤에 도착한다고 했었지만 차량고장을 이유로 1톤 봉고 트럭한대로 9시 30분이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2시간의 능숙한 솜씨로 짐들을 다쌌지만 계약한 5톤 탑차는 고장을 이유로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거기에 대한 사과나 사전에 충분한 설먕을 하지 않았고 제가 몇번이나 차가 안오냐고 하니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다른 차를 알아 본다고 했습니다. 결국 같은 아파트에서 이사가려는 다른 이사짐 업체의 차량을 잠시 빌려서 짐을 옮겼습니다. 우습죠?
그러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이 지체 되었고 1시 30분이 지나서 짐을 풀기 시작해서 4시반정도에 짐정리를 일단마쳤습니다.
그리고 소독서비스를 해준다고 전날 분명히 말씀하셨느데, 당일날 요청을 하니 제가 약국가서 연막 소독제 사오면 해준다고했습니다 . 그리고 그것도 3시간 정도 집을 비워야 한다고요.
이삿날 짐정리 등 할일이 많은데 3시간을 집을 비우고 그것도 내가 집접 사와서 한다면 그것이 무슨 서비스입니까? 그런 광고는 아예 빼버리시죠. 어차피 제가 언제든 하면 되는데.
하지만 냉장고, 싱크대, 화장실청소 너무나도 깨끗이 해주신 아주머니 덕분에 시간 미준수, 계약한 5톤탑차 미사용, 소독서비스 약속 미준수등로 상한 마음을 추수릴수 있었습니다.
저도 서비스업계에 다니다보니 이럴때 어떻게 하면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 아주머니때문에 그냥 고마운 마음으로 가지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그날 이사 해주신 4분 모두 수고 하셨고 다음 부터는 어떠한 이유로든지 차량으로 인해 계약위반 마시고(이사업체가 차량없이 이사하로 온 경우는 첨 봤습니다. 군인이 총없이 전쟁 가는것과 똑같은데) 약속이행이 철저한 업체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