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전날 확인 전화 주시고 이사 당일날은 좀 이른 시간이였는데도 약속시간전에 도착해서 기분좋게 이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이고 연말이라 모임으로 짐정리 하나도 안한 상태라 이사가 길어질까 걱정 했었는데 꼼꼼히도 빨리 짐을 정리해서 실어주시는걸 보니...정말 선수들이다! 란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이사가는 아파트가 때마침 급수펌프 교체로 단수가 되었다고 말씀드리니 냉장고를 미리 청소다해서 깨끗히도 닦아 실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근데 다행히 저희 짐이 도착했을때는 물이 나와서 다시한번 냉장고를 청소해주시는 배려...고마웠습니다. 이사오시는 분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저희보다 먼저가서 알아서 짐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마무리 청소까지 꼼꼼히 해주시고...무엇보다 찬장에 접시며 그릇들을 쓰기 편하게 정리해 주셔서 와이프가 넘 좋아했습니다. 연신 아줌마 짱!! 을 외치며 고마워 하더라구요. 주변에 이사가시는 분이 있으면 강추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