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인천 서구에서 남구로 이사를 했습니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을 한 관계로~ 저 혼자 이사를 해야 했어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이사 할때 아무리 그래도 남자가 있어야 된다고들 하고~~ 또 여러번 이사를 해본지라~~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를 만나니 괜한 기우였지 싶습니다. 저희 장롱이 알고보니 분해장에 속하는 것이었데요... 저도 몰랐어요 ㅜ.ㅜ 그래서 원래는 십만원 정도 추가된다는데.... 그냥 해 주셨어요. 저희 시 아버지께서 가구일을 오래하셨거든요?? 근데~~ ○○○○○○에서 이사하면서 장롱맞추는걸 보시더니~~ 전문가인 내가 봐도 정말 잘 맞췄다 하시며~~ 몇 번을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또~~이사갈 저희 집이 막상 도착해 보니 사다리차가 안되는 곳이더라구요~~몰랐어요. ㅜ.ㅜ 더군다나 손없는 날이고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인지라.... 이삿짐차들 여기저기 내가 먼저왔네 어쩌네 하며 엘리베이터로 실랑이들을 하고 하는데...(사실 저희가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엘리베이터 사용 시간은 마지막 타임이었거든요.) ○○○○○○ 직원분들~~ 저한테 싫은 말씀 한마디도 안하시고~~ 계속 웃으며 짐 나르시고~~ 제가 죄송해서 어쩌냐고 했더니....괜찮다고....밑에 내려오지 말라고...(분위기 안 좋다고) 오히려~~ 편안하게 해 주시고~~ 마지막엔 청소기에 스팀 청소까지 싹~~ 해주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이사정리가 쉽게 되었어요.^^ 다음에 이사 할때도~~ 전 ○○○○○○로 할래요~~^^ 정말~~~ 후회 안하실듯~^^ 고생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