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약한 이사날짜를 저희집의 사정으로 이틀앞당겨 변경하였습니다. 친절하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셨고, 업체가 매우 바쁠 것이라고 생각되는 토요일에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또, 한집에서 한집으로 이사하는 것이아니라, 짐이 분산되어 있어, 두집에서 한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매우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주셨던 ○○○○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일관하시던 모습들이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1년전에 타업체에 이사(안산 - 과천)를 요청했을때보다 더욱 큰 감동을 이번 이사에서(과천 - 서울쌍문동)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하기 힘든 농담도 서로 건네주고, 또 두번째 집에서 피아노(옛날 거라 무지하게 무거움)를 내리면서도 " 아 이정도야"라고 하시면서 작업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 때 작업조건이 너무 불량햇던 점을 사과드립니다. 정말 힘드셨죠..
아.. 그리고 이런 업체들을 이용하다보면 고객들이 가장 염려하는 점이 식대요구와, 부가요금징수잖아요.. 그런데.. 전혀없었음을 다시한번상기시켜드립니다.
오히려 점심쯤 하차할 집에 도착했는데, 저보구 "사장님도 식사하셔야 될덴테 같이 가시죠" 하시더군요.. 사실 그때 제가 점심대접을 해드릴려구 했는데.. 경비아저씨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대접해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동네 음식점을 다 뒤졌는데 결국 못찾고 그냥 저희만 먹었습니다. 정말 죄송하네요.. 하여튼 다시한번 수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어차피 이란이 고객평가니깐.. 평가점수를 내린다면..
100점 만점중에 100점을 드리고싶네요.. 저는 이곳업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구요.. 아시다시피 역경매 방식에 의해 가장 저렴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