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에 같은 아파트 단지내로 이사한 김정화 라고 합니다... 전에도 두번 정도 포장이사를 했었습니다... 근데 그 당시에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라면을 끓여 먹는다던지, 한번은 내가 보기가 좀 그래서 떡국을 끓여 드리고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오신 우리통운 직원들은 아침 8시 30분의 약속 시간을 칼 같이 지키셨고,도착하시면서의 기운찬 인사소리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모든 가구와 물품을 굉장한 고가품이나 되는 것처럼 소중하게 다뤄 주신 것에도 감사하구요... 이사하고 나서의 뒷마무리 또한 너무 흡족했습니다... 이사를 내리기 전에 집안 전체를 걸레질을 하시고, 이사하고 나서도 스팀 청소기로 깨끗하게 청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든 물건을 풀고 제자리에 놓을 실때도 꼭 걸레질을 한번씩 해서 먼지를 털어내시는 것에도 감사했구요. 부엌짐을 맡아주시는 아주머니의 섬세함에도 감사함을 표해드립니다... 팀장님 이하 모든 분들 건강하시구요... 이 업체에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점수가 꼭 100점 만점으로 하라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전 200점을 드려도 아깝지가 않네요... 아직은 주부의 손길이 남은 집이긴 하지만 이사 때의 여러분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기쁜 맘으로 정리 끝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