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이사는 처음인지라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만, 여러가지로 유쾌하고 즐겁게 이삿짐을 싸고 푸는 작업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살던 집을 리모델링 후 다시 이사들어가느라 수납공간이 전혀 맞지 않았는데도, 자그마한 소품 하나까지 일일이 제 위치를 찾아 놓아주려 애쓰시는 모습에서 감동먹었습니다. 특히 '냉장고가 달라졌어요! '라고 할만하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신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장롱이랑 침대를 이삿날 맞추어 배달시켜서 사다리차를 같이 쓰게 되었는데 기꺼이 협조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집안은 물론, 가시고 난 뒷자리 먼지한 톨 없이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끝가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오신 분들이 한 팀이 되어 즐겁게 일해 주시니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마음 편하게 이사를 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