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이사걱정이 많았는데 ○○○○○에서 얼마나 친절히 잘 해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침 8시 이전에 도착하셔서 하나하나 빗물 들어갈까 비닐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그위에 다시 카펫 같은걸로 감싸주시고 이사 후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더 라구요
옵션이 있던 집에서 좀더 큰집으로 옮기는거라 이사하는데 금방 걸릴것으로 예상했는데 큰짐은 별로 없어도 잔잔한 세간살이가 꽤 많더라구요 책이랑 수납장의 옷이랑, 창고 붙박이에 촘촘히 쌓여있는 잡동사니들 하나하나 담아서 패킹하고 어디 위치했었는지 다 기록하시고 차곡차곡 쌓으시는 모습에 신뢰가 갔습니다.
거기다 비오는 날 비탈진길의 4층에 전기줄 사이로 사다리차까지 써야하는 상황에서 얼굴 한번 안 찡그리시고 그 많은 짐정리 다 해주시고...깐깐하신 우리 어머님도 일하시는 남자분들이랑 부엌정리 해주신 아주머님께서 너무 일 잘하신다고 아직까지 칭찬이 자자하시네요. 이사 마친후 뒷마무리까지 싸악 다해주시고 비오는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