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를 몇번 해봤는데 이번은 정말 선택을 잘한것같습니다. 용인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이사였는데 이사오는 동네가 5톤 트럭이 진입이 안되는 골목이여서 일하시는분들께서 직접 날라주시더라구요. 꽤 먼거리였었는데.. 아무리 돈을 주고 하는거라지만 무거운짐을 날라주셔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힘든내색이나 싫은 내색은 전혀 없었구요. 오히려 웃으시면서 시원한 물이나 준비좀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랑 신랑이랑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그것도 한사코 마다하시고 알아서 하시겠다고. 할수없이 불편한 마음이였지만 계속 지켜보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운반할때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서 그런지 일은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 끝났구요. 마무리 스팀청소랑 멸균서비스까지 다 해주시고 끝났습니다. 원래 늦게 끝나게되면 그런건 대충하는데 여기는 끝까지 꼼꼼하게 다 하시더라구요. 주방 아주머니는 그동안 정리안된 주방용품을 사용하기 쉽게 하나하나 다 정리해주셨고 덕분에 이젠 주방이 한결 심플해 졌습니다. 애들방이나 안방도 이전에 살던 그대로 옮겨주셨고 마치 예전에 살던 공간을 깔끔한 새 장소로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날 있었던 내용을 상세하게 적으려니 한도끝도 업네요. 수고해주셨던분들께 뭐라도 해 드리고싶은데 마땅히 해 드릴건없고 이용후기 올릴테니 이사하시는분들 많이 참고하셔서 ○○ ○○○○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