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에 서울 중화동에서 분당구 수내동으로 이사했는데 후기가 늦었네요. 결론은 추천할만 합니다. 2년 후에 이사할지 말지 모르겠지만 아마 한다면 다시 연락할거에요. 아기가 있어서 아기용품이나 위생, 포장 등등 신경쓰이는게 좀 있었는데 물건 파손이나 분실도 없고 먼거리 깨끗하게 옮겨주셨습니다. 특히나 침대 가드 연결판이 안보였는데 몇시간 뒤져서 결국 찾아주시더군요. 저희가 큰짐은 별로 없지만 자잘한 짐이 매우많아서 정리도 힘드셨을텐데 최대한 노력해서 마무리 지어주셨습니다. 짐쌀 때 집주인분이 오셔서 이래라 저래라 신경도 많이 쓰이셨을텐데 웃고 잘 넘겨주시더군요. 골목도 엄청 좁은 곳인데 사다리차 끌어다가 옮겨주시고. 에어컨 설치는 이사비용에 포함해서 서비스 신청했었는데 배관비가 많이 나와서 살짝 놀랬습니다. 시공비 포함인줄 알았는데 출장비만 지원하는거 같더군요. 이런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피톤치드 서비스를 안해주시길래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있는 집이라 확인받고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보통은 잘 안하는 듯 하지만 회사에서도 자주 쓰고 해서 서비스도 받았습니다. 아기도 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