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이사했습니다. 말그대로 "이사 기술자" 분들 이었다고 말하고 싶군요. 말은 별로 없이 묵묵히 이사를 하시는데 '''' "다 끝나고 내가 어짜피 다시 해야해"라고 생각하고 돌아가신후 보니 정말 할게 별로 없더군요. 제가 할일을 놔두고는 다른걸 못하고 지저분하면 잠도 잘 못자는데 욕실이고 거실이고 두번 할 필요도 없이 해놓고 가셨드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남편은 이사하는 걸 처음으로 지켜본 경우인데(그 전에는 이사 다 해놓으면 몸만 왔답니다),정말로 감탄하는 눈치예요. 저번 이사때도 이사몰을 이용했는데 그분들도 잘 하셨는데, 이번에는 정말 너무 개운하데요.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으시고요, 더욱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