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6명 나오셨는데 직원들 개개인의 Service(성실성)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서 과연 e-hyundai에서 프로다운 이사 Service를 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것이 유감입니다. 왜 현대백화점 매장의 모든 언니들이 한결같이 친절하시잖아요. 그런 Service까지는 바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어떤 분은 정말 성실하시고 어떤 분은 억지로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안방의 옷장이 하이그로시이고 12자 짜리여서 운반이 용이하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운반에 대한 직원의 태도는 정말 불성실해 보였다. 보루네오의 A/S가 이사 당일 바로 되질 않아 그냥 운반하게 되었고 이사 후에는 장롱 중 하나가 완전히 조립이 벌어져 옷장 안에 선반을 올릴 수도 없게 되었는데도 당연하다는 듯이 가버렸다. 물론, 이사전에 파손될 수도 있다고 하였으나 장롱 담당이라면 조그마한 성의라도 갖고 조립해보려고 애써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장롱담당이라면 장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전문가가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도의 전문성은 갖추어야 앞으로 e-hyundai의 cyber moving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